[KE703] 16.11.13 서울/인천→도쿄/나리타 대한항공 탑승기

오랜만에 뵙"읍"니다

 

일자:2016년 11월 13일

구간:인천→나리타

항공사:대한항공

기종:A330-322 HL7525→B747-4B5 HL7460

 

아침의 인천대교

인천대교 요금소

타고온 버스 입니다

R8877인데 A8877이라고 뺑끼치시는군요

원래는 신갈기점이었다가 민속촌으로 기점이 변경됬습니다

6227호는 15년식 뉴프리 차량입니다

대한항공 웹체크인카운터

하얏트 체크인 카운터하고 같이 운영되는군요

탑승권

나중에 이 탑승권의 운명이 바뀝니다

간만에 보는 FIDS

2번출국장으로 빠져나갑니다

에어사이드 입장

JFK행 비만돌고래

머한천국

081편

얘는 머한이네 B77W

볼때마다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빠꾸네의 내그비(내가그린비행기)

LOT 폴란드항공 788

국태씨랑 사와디카네

앞에 7525씨는 나중에 머참사를 일으킵니다

역시 번호가 이상하니깐 게이트도 이상한곳에 있군요

어디론가 가는 744 개고물차

머한이네 332

푸쉬백 준비중

머한이네 333과 싱새끼가네 333

보나마나 저거 SQ607편일겁니다

싱가폴행 아침 첫비행기죠

얘는 이날 701편으로간 머한이네 772

푸쉬백 거의 끝내신 싱가네 333

점점 보기 어려워지는 법사네 767

두 스얼멤버의 만남

에어아시아X 타이 네요

333에 박지성 특도군요

제가 탈 게이트에 330대신 744가 들어와서 이거뭥미하고 게이트로 내려갔더니

이런 안내판이 뙇

7525가 딴데로 가더니

게이트 번호도 이상하고

게이트 위치도 이상한데 있더니

 갑자기 기종도 날치기 당하고

내가 이러려고 머한빠꾸대한항공을 탔나 자괴감 들고 후회스럽"읍"니다

제빨리 가족 탑승권 들고 자리 재배정하는 한바탕 촌극을 벌였읍니다

덕분에 잠이 확다깼죠

기종이 급작스럽게 바꼈으니 당연히 딜레이 입니다

6년만에 보는 HL7460

6년전에 036으로 이걸탔죠

바뀐 탑승권

첫번째 탑승권은 결국 휴지통으로..

대한항공이 새로뽑았다는 748

애는 613으로 홍콩갔습니다

이날 친한 항덕형이 저걸타고 홍콩으로 갔죠

탑승준비

갤럭시 노트 폭탄은 반입금지 납니다

안녕?

안전책자

사골화면

일본을 1년동안 안간사이에 출입국 신고서가 간편하게 변했군요

출국카드 없으니 영 이상하네요

벨트사인온

명불허전 빠꾸식당

걍 고기만 먹고 물렸습니다

꺼진 중앙TV

동해상공

구시대의 유물인 AVOD1

호쿠리쿠근처에 왔나보군요

기내

FL390에서 FL235까지 하강했군요

나리타를 향해 내려가는중

착륙한다고 사인 넣었네요

이렇게 한바퀴 도는거보니 16R로 갈모양입니다

16L 활주로는 4발기는 착륙불가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나리"따"에 착륙중입니다

내려서 입국심사 받으러 갑니다

거지같은 이동동선을 자랑하는 나리타 1터미널

인천으로 돌아가는 702편입니다

입국심사장에 도착했군요

나리타 익스프레스타러가면서 급하게 찍은 천정입니다

 

1.오랜만에 뵙는군요 그간 안녕들 하셨"읍"니까

2.지난 9개월간 바빠서 항공여행을 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3.오전비행기는 사람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간만에 비행기 타는 바람에 영 사진퀄리티가 개판이군요+수면부족 현상으로 인한 귀차니즘까지 발생

4.착륙하면서 헤프닝이 있었는데 스튜어트횽아 한테 귀마개를 부탁했는데 그분이 귀마개를 깜빡하셔서 나중에 그분 지나갈때 다시 달라하니 갑자기 "정말 죄송합니다 금방가져다 드리겠습니다"하더니 가져다 준거까진 좋은데...요는 생각치 못한 반응이 나왔음...무릎꿇고 잘못을 비는데 오죽했음 본인이 벨트풀고 일어서서 이러지 마시라고 할정도였으니... 이름 알아났음 VOC칭찬이라도 하나 써드릴껀데......

5.두번째는 게이트에서 자리 재배정하면서 지상직 누나한테 넌지시 "이런일 자주있나요"하니깐 "자주있어요 비행기 정비스케쥴때문에" 허허허 속일 사람을 속여야지 정비스케쥴문제가 아니라 비행기 급하게 돌리다가 생긴 사태를 정비스케쥴문제라 하다니ㅋㅋㅋㅋ 10년전에 머한이네 김포OC하고 격납고 견학까지 한사람이고 항덕짓만 올해로 12년짼데 그거하나 모를까ㅋㅋㅋㅋ하지만 지상직 누나하고 일부로 싸울정도로 싸움닭성격도 아니고 이분들도 사실 정규직의 탈을쓴 비정규직 근로자인거 알기때문에 "아 그렇"읍"니까"하고 넘겼습니다...

6.8년전에 CX타고 홍콩갈때는 744→330이 되더니 이번엔 330→744...근데 머한이네 점보기는 지겹게 타서(...)

7.피드백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