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탑승기

[KE703]18.5.16 서울/인천→도쿄/나리타 대한항공 탑승기

放浪詩人 2018. 5. 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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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2018년 5월 16일

구간:인천→나리타

항공사:대한항공

기종:B747-8B5 HL7637

 

이놈을 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8877번 2016년도 증차분차량

경남여객 6236호

차종은 말안해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군자요금소

제1여객터미널찍고 2터미널로 갑니다

캐세이가 메인동 재진입했군요

덤으로 신도장기도 봤습니다

2터미널 근처

2터미널

대한항공 748

2터미널

대한항공 웹,모바일체크인 카운터

잠이 덜깨서 그런가 초점나가버렸네요

새건물이라 좋"읍"니다

에어사이드 진입

대한항공 승객뿐인데도 이렇게 많네요ㄷㄷㄷ

하긴 예전엔 1터미널 자체가 아예 폭발을했죠

여담이지만 아침에 1터미널 보니 사람들 우글우글

아놔 초점 또나갔네

도쿄행 차표한장

지금 대한항공 직원분들이 촛불집회도하고 하는마당이고

사실 참석도해서 그분들 도와주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저한테 닥친현실문제를 해결하기에 급급해서 이렇게 소소하게나마

그분들 응원하는 차원에서

"물땅콩"이니 "땅콩"또는 "빠꾸"니 같은 조롱성 표현을 안쓸려고 했는데

거지같은 체크인 시스템 때문에 한번은 쓰겠습니다

이 웃긴놈의 시스템이 사전좌석 지정하면 웹/모바일 체크인때는 좌석변경이 안되더군요ㅂㄷㅂㄷ

즉 한번정하면 못먹어도 GO!이 식이더군요

예전엔 체크인할때 막 좌석바꾸고 그랬는데 말이죠

승객상대로 이상한 갑질 시전해주는 머한빠꾸

그래서 카운터가서 바꿔주세요 했더니 비상구로 주시던 우리 지상직 누님

하아.....여승무원 마주보고 가는건 정말 부담스러운데

오늘의 게이트 232번

여담이지만 옛날에 마산살때 삼계쪽 전화번호가

055-232-xxxx로 나갔죠

정말 친숙한번홉니다

HL7633

748

또 초점나갔네 ㅂㄷㅂㄷ

(얼마없는 애독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보이는건 다 대한항공뿐입니다

비도 오고 그러니

운치있네요

이건 잘나왔네

카카오가 여기까지 진출했군요

글로벌로 뻗어가는 카카오프렌즈

델타네 359

애틀랜타행

제가 탈놈이 왔군요

오늘은 2년전 마냥 게이트에서 통수샷 맞진않았습니다

덤으로 Visit Korea Year 마크도 붙어있네요

아시아나 A333

얼마전에 터키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죠

덕분에 A333로테이션 하나 빵꾸났는데 어떻게 매꿀런지...

들어왔습니다

HL7637

16년 6월 제작&도입

대한항공 타면서 대형기론 처음으로 새차탑니다

왜냐면 대형기는 죄다 생고물차만 탔거든요ㅂㄷㅂㄷ

고물차 집합소 인천-홍콩노선

요즘도 간혹 고물차 돌리던데

타러갑니다

일반석

안내책자

좌석

벌크헤드쪽이 확실히 넓어졌네요

이거 설레발됬죠ㅋㅋㅋ

조간신문의 한계

오호라

외부카메라도 있군요

이건 잠깐꺼내봤습니다

무슨 아이패든줄

일본국 입국신고서

기내

전반적으로 787 뻥튀기(...)같습니다

에어쇼...

파나소닉꺼 입니다

성진국 파나소닉의 재능낭비

얘만 너무 리얼하다

정말 리얼해서 소름돋을지경

사전에 해산물로 특별기내식 신청했죠

보나마나 별볼일 없는노선 맛도 오지게 없는

짭 삼계탕 내놓을꺼 같은 기분이 강하게 들어서

신청했는데  불길한감이 맞아떨어졌습니다

예,그 문제의 삼계탕을 냈더군요

대한항공 이용 14년이면 감으로 기내식 어떻게낼지 감을 잡습니다

덧붙여 얘 괜찮았습니다

암만봐도 재능낭비여 이건

호쿠리쿠지역 상공입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들이 앉는자리입니다

덧붙여 자매품으로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있습니다

둘다 유명한 노래가사이니 시간이 남는분들만 찾길바랍니다

나리타 도착

입국심사하러 갑시다

나리타 1청사는 미로입니다

오냐

 

1.오랜만에 항공기 탑승기로 뵙습니다

2.748은 언제탈까 했는데 결국은 타게되네요

3.대한항공 타면서 비상구배정은 이번이 2번째네요..예전에 홍콩가면서 737로 한번 타봤으니깐요 대형기론 처음입니다

4.한번정도는 그런 비상식적인일이 발생하면 비아냥 되고 까면 재미도 있지만 2번씩이고 걔다가 이번엔 사건이 심각해서 깔 엄두가 안나네요 물론 대한항공 운항승무원 노조홈페이지가니 "땅콩"이라고 자조섞인 별명을 부르지만 그래도 승객이 그렇게 부르면 속으론 속상하죠...저도 대한항공엔 애증(愛憎)이 있는사람이라 간단히 언급하면 제 청년시절의 편린(片鱗)의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대한항공 태극마크보면 반갑고 그런게 있었는데 요즘은 그저 애증밖에 안들더군요.

5.748도 위시리스트에서 지웠으니 이제 380만 정ㅋ벅ㅋ하면 되겠군요

6.비상구석 앉아서 승무원이랑 마주보면 참.....그분들은 아무렇지도 않으시겠지만 전 영 부담스럽습니다 눈감고 명상도 하는둥 별짓을 다했죠 눈 잘못굴리면 헨타이 취급받기 좋고 하필이면 옆에 두자리 앉은승객도 여성분이라 더 그랬죠 덕분에 사진량 대폭떡락...

7.인천-나리타는 편서풍 영향을 심하게 받는루트중에 하나라서 타는내내 기류불안정으로 고통 받았"읍"니다

8.피드백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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