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일 속초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 가는길에 난데없이 치즈태비(일명 진리의 노랑둥이)한마리가 나타나 야옹야옹 거리더니 갑자기 나한테와서 부비부비시전;; 심지어는 내다리에 꾹꾹이도하고 막 배뒤집고 놀고(...) 근데 너 수컷이던데?나 남자여 이눔아! 난 암컷이 더좋거든ㅋㅋㅋ 이블로그는 냥이전문 블로그는 아닌지라 사진은 저 두장이 전부.. 그뒤론 얘하고 놀아준다고(...)덕분에 해변사진도 몇장없음 (얘 지능적으로 날따라다니더라;; 카메라 찍을려고하면 휙 피하고) 문제는 얘...근 2시간 반동안 내뒤만 쫄쫄 따라다녔다;;; 심지어 고속버스터미널까지 따라와서 본인과같이 고속버스까지 탈려고함 ㄷㄷㄷㄷ 터미널 근처에선 비록 쉬쉬하면서 보낼려고 했지만 결국 이녀석 본인 가는걸 끝까지 보더라(무서운 놈 이..